“인생 자체가 영화”라던 그 배우.. 건축 하다 8년 외국살이 끝에 90년 된 집에 사는 근황
지난 2일 나 혼자 산다,
90년 된 집에서 발전기를 돌리던
배우 김민 얘기예요.
목차
아래 목차 순서대로 김민 핵심을 정리합니다.

화면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인생 자체가 영화"라고 했죠.
건축 일 하던 사람이
28년째 혼자 살며 걸어온 길,
그 시간이 왜 멋진지 같이 봐요.
건축하던 사람이 왜 연기를?
시작은 연기가 아니었어요.
건축 일을 하던 사람이거든요.
해외 회사에 지원을 했대요.
근데 말이 통해야 일을 하잖아요.
그래서 떠났답니다.
영국, 뉴질랜드, 호주로.
그렇게 지낸 세월이
약 8년.
언어 배우러 간 그 길에서
연기를 배웠다고 해요.
프랑스 광대극으로 이름난 스승한테
가르침도 받았고요.
방송에서 본인이 담담하게 꺼낸 얘기라
더 오래 남더라고요.

낙법 배우러 갔을 뿐인데
무술은 어릴 때부터 했대요.
샌드백을 치며 하나씩 꼽은 단수가
이렇습니다.
태권도 4단 합기도 4단 가라테 1단 산타 킥복싱 1단
합쳐서 10단.
신기한 건 합기도 쪽이에요.
넘어지는 법,
낙법을 제대로 익히려고
도장을 찾았다더라고요.
그러다 사범 자격증까지 땄고
지금도 사범으로 활동 중이랍니다.

사는 집도 남달라요.
1938년에 지어진 동두천 집인데
가족끼리 친했던 형의 집이래요.
오래 비어 있던 곳을 외국 오가며 쓰는 거고요.
발전기로 지하수를 끌어 쓰고
부서진 바닥엔 직접 시멘트를 발라요.
본인 말로는 이렇답니다.
조금은 부족해야
더 행복한 것 같다
신스틸러로만 보는 건 이제 그만
방송 나간 날 시청률이
3.5%에서 6.0%로 뛰었어요.
코드쿤스트 말이 딱이었죠.
우리가 담기엔 너무 큰 사람인 것 같다
근황은 드라마 쪽에서도 이어져요.
4일 끝난 tvN 포핸즈에 같이 나온 윤세아가
포옹 사진과 함께 이렇게 올렸거든요.
김민 가자!

방송에서 눈에 밟힌 장면은 따로 있어요.
문고리를 철사로 묶어 고정해둔 모습.
그 집에 정확히 언제부터 살았는지,
발전기를 하루 몇 시간 돌리는지는
방송에도 기사에도 아직 안 나왔어요.
잘생겨서 멋진 게 아니라
내가 보낸 시간이 멋진 거라고,
방송에서 본인이 한 말이에요.
건축, 외국살이 8년, 무술 10단.
그 말이 빈말이 아니었던 거죠.
주말 밤 드라마 챙겨 보시는 분이라면
다음엔 화면 구석 그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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