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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이 아니었다.. 한국인 계정이 팔리는 곳은 타오바오

타오바오 한국 계정,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목차 순서대로 타오바오 한국 계정 핵심을 정리합니다.

"저희 계정은 최소 200개 이상 있다."
중국 쇼핑몰에서 티빙 계정을 파는 판매자의 말입니다.

로그인이 막히면 바꿔 주겠다고까지 했어요.

다크웹이 아니라 누구나 들어가는 타오바오에서요.

어디서, 어떤 계정이 팔리나요

국민일보가 화이트해커 출신 분석팀과 함께
중국 타오바오와 시엔위를 조사했습니다.
둘 다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곳이에요.

개인정보 유출 이력이 있는 국내 사이트 8곳의
계정 판매글이 최소 33건 나왔습니다.

티빙, 넥슨, 인터파크, 올리브영,
무신사, 29CM, 강남언니, 예스24예요.

판매자들은 이걸 ‘완제품 계정’이라고 불러요.
본인 인증까지 끝나 바로 쓸 수 있다는 뜻이죠.

타오바오 한국 계정 - 타오바오 티빙 계정

티빙 계정은 얼마나 팔렸나요

티빙 판매글에는 ‘한국 실명 인증’이라는 문구와
300건이 넘는 판매 기록이 붙어 있었습니다.

티빙은 지난달 정부 조사에서
계정 3954만 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결제이력까지 포함됐습니다.

정말 유출된 계정인가요

그건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취재팀도 계정의 출처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출처를 묻자 티빙 계정 판매자는
가족 명의로 가입했다고 답했습니다.
200개를 어떻게 만드느냐고 다시 묻자
대화를 끊어 버렸죠.

다른 판매자는 실명 자료를
매일 수십 개씩 사들인다고 털어놨어요.

실명 자료 때문에 계정을 원래 명의자가 되찾아가는 일이 생길 수는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판매글은 못 지우나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찾아내 삭제를 요청합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두 곳에서 3313건을 찾아 3240건을 지웠어요.

그래도 판매글은 계속 올라옵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플랫폼에 삭제 의무가 없어
안 지워지는 글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 계정은 어떻게 지키죠

티빙 유출 피해자 한 명은 네이버에서
해외 로그인 시도 알림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해외 접속을 막고 비밀번호를 바꿨어요.

티빙도 지난해 12월 공지에서
비밀번호 변경과 로그인 기록 확인,
구독 내역 확인을 권했습니다.

한국인 계정 판매

한국인 계정은 운동화와 같은 진열대에 올라 있었습니다.
티빙이나 넥슨을 쓴다면 오늘 비밀번호부터 바꿔 두세요.

타오바오 한국 계정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타오바오 한국 계정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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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한국 계정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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